하우스 스토리
이원철 하우스) 건강한 관계를 위한 소통법을 배우다, <무악X원철: 너와 나의 연결고리>
- 작성일 2026.10.28
2026년 9월 16일,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자유관A 321호에서는 이원철 하우스 프로그램 <무악X원철: 너와 나의 연결고리>가 진행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원철 하우스 RC학생 20명이 무악 하우스 RC학생들과 어울리며 직접 애착 유형 및 의사소통 유형 검사를 해 보고, 조별로 가치관 팔찌를 만들며 토론하도록 기획되었다. 무악 하우스와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RC학생들이 자신의 애착 유형과 올바른 소통 방법에 대해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했다.

참가자들은 먼저 "답장이 늦으면 무슨 일 있는지 신경 쓰인다", "싸우면 바로 이야기해서 풀고 싶다" 등 일상 속 상황을 떠올려 보며 활동을 시작했다. 이어 ‘한국가이던스 애착유형 검사’ 및 ‘사티어 의사소통 유형 검사’를 통해 현재 자신의 소통 방식을 점검했다. 이후, 애착이 무엇인지, 안정형·몰두형·거부형·혼란형은 각각 어떤 특징을 갖는지 살펴보고, 애착이 연애 성격표가 아니라 관계 속에서 나타나는 패턴이라는 점을 짚었다. 또한, 사티어의 다섯 가지 의사소통 유형별 특징과 대화 예시를 함께 익혔으며, 특히 불안과 회피가 서로를 자극하는 악순환을 이해하고, 회피 경향이 높은 상대와 대화할 때 필요한 표현을 연습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존중, 신뢰, 자율성, 소통, 회복이라는 건강한 관계의 조건을 되짚은 뒤, 조별로 가치관 팔찌를 만들며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무악X원철: 너와 나의 연결고리>는 5점 만점 기준 평균 4.6점을 기록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프로그램을 진행한 RA는 회피형과 안정형을 직접 연기하며 대화 장면을 시연했을 때, 참가자들이 애착 유형을 낯설어하면서도 흥미롭게 참여하던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더불어, 애착 유형에는 좋고 나쁨이 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아직 1학년인 참가자들이 보다 건강하게 소통하는 방법을 편안하게 이야기하고 배울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RC학생들이 자신의 애착 유형과 소통 방식을 이해하고 더 건강한 관계를 맺기 위한 방향을 고민해 보았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