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 스토리
한결하우스) 이성의 시대를 돌아보다, 한결더깊은교양
- 작성일 2026.10.28

2026년 9월 28일,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자유관A 322호에서 한결하우스 RC 프로그램 '한결더깊은교양' 2회차가 진행되었다. 이번 회차에는 연세대학교 중앙인문학동아리 '자유교양'의 대표자 박지환이 발제자로 참여하여 '계몽주의와 인문학'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였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RC 학생 8명이 참석하여 함께 계몽주의 시대의 인문학적 사상을 탐구하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특강에서 박지환 대표자는 계몽주의의 역사와 근대 철학 및 문학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하였다. 칸트의 표어 'Sapere aude(감히 알고자 하여라)'를 인용하여 지성과 이성을 강조하는 계몽주의 사상을 소개하고, 스피노자와 로크 등 주요 철학자의 사상을 살펴보았다.

이어 참가자들은 독일의 극작가 하인리히 폰 클라이스트의 <인형극에 관하여> 발췌본을 읽고 '인류 역사의 마지막 단계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작품에 등장하는 에덴동산과 선악과의 비유를 바탕으로 인간이 지식과 자의식을 얻으며 상실한 순수성, 그리고 이를 다시 회복할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프로그램을 진행한 독어독문학과 25학번 박지환 대표자는 "최근 인문학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만큼, 인문학의 근본적인 물음을 학생들과 함께 나누고자 했다"라며 기획 의도를 전달하였다. 또한 "RC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을 던지며 구체적인 탐구를 이어갈 수 있도록 이끌었던 점에서 진행자로서 큰 보람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전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결하우스와 연세대학교 총동아리연합회가 협력하여 기획한 RC-동아리 연계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참여 동아리들은 각 동아리의 전문성을 살린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RC 학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이를 통해 RC 학생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분야를 경험하고, 자신의 관심사를 확장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이번 학기 한결하우스는 총동아리연합회와의 협력을 통해 총 9개 동아리와 10개의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