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C스토리
땀방울로 하나 된 연세, 'RC 올림픽' -축구·배드민턴·계주 ... 12개 하우스 참여 속 소속감 제고-
- 작성일 2026.06.02
땀방울로 하나 된 연세, 'RC 올림픽'
-축구·배드민턴·계주 ... 12개 하우스 참여 속 소속감 제고-
2026년 1학기, 연세대학교 RC교육원의 대표 생활·건강 프로그램인 RC 올림픽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RC 올림픽은 체력 증진과 운동 수행 능력의 향상을 꾀하면서, RC 학생들이 운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협력하여 하우스에 대한 소속감과 유대감을 공유하도록 돕는 공통 프로그램이다. 이번 학기에는 특히, 12개 하우스에서 총 702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경기를 즐겼다. RC 학생들은 함께 어우러지고 연합하며 건강한 캠퍼스 문화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학기 초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종합관 301호와 대운동장에서 각각 배드민턴과 축구 연습 및 경기가 진행되었다. 두 종목 모두 12개 하우스를 4개 조로 나누어 조별 예선을 치렀으며, 각 조에서 1위를 차지한 하우스가 4강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배드민턴 종목에서는 치원·알렌·이원철·용재하우스가 4강에 올라 열띤 경기를 펼쳤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경기가 끝난 후, 알렌하우스와 이원철하우스의 3·4위전, 치원하우스와 용재하우스의 결승전이 차례로 이어졌다. 치열한 경기 끝에 5월 19일 열린 최종 결승전에서는 치원하우스가 우승의 영광을 차지하였다.
매주 운영된 축구 경기 역시 많은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진행되었다. 숨막히는 승부 끝에 백양·치원·에비슨·아펜젤러 하우스가 4강에 진출하였으며, 5월 26일 치러진 결승전에서 마침내 아펜젤러 하우스가 기쁨 속에 우승을 거머쥐었다.
두 종목 모두, 치열한 경기만큼이나 더욱 친근해진 하우스 일원들의 모습이 돋보였다. 하우스를 대표하는 RC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꾸준히 연습에 참여하며, 승리를 위해 머리를 맞대어 하우스별 전략을 고민하고 협동하는 과정에서 서로가 더욱 친근해진 것이다.
<RC 올림픽>의 대미를 장식한 계주대회는 지난 6월 1일, 대운동장에서 개최되었다. 12개 하우스가 2개 조로 나뉘어 예선을 치렀고, 각 조 상위 3개 하우스가 당일 결승전에 진출해 최종 승부를 가렸다. 경기에 출전하지 않은 RC 학생들도 트랙 주변에서 하우스별로 특색 있는 응원을 이어가며 경기의 열기를 더했다. 치열한 레이스 끝에 에비슨 하우스가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의 짜릿함을 느꼈다. RA들과 RM 교수님을 비롯하여, 직접 뛰고 응원한 모든 RC 학생들이 한마음으로 기뻐하는 모습은 연세 구성원 모두에게 따뜻한 추억을 선사했다.
<RC 올림픽>의 준비와 진행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쌓인 팀워크와 공동체 의식은, 향후 다양한 RC 활동에서도 긍정적인 활력으로 나타날 것이라 기대된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서로를 존중하고 격려하며 스포츠맨십을 발휘한 학생들의 노력 역시, 성숙한 캠퍼스 문화를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많은 이들에게 활기를 선사한 <RC 올림픽>은 2학기에도 이어질 예정이다. 오는 2학기에는 탁구와 농구 경기가 진행되며, 1·2학기 경기 결과를 모두 합산해 최종 종합 우승 하우스가 결정된다. 각 하우스가 남은 경기에서 어떤 새로운 전략과 팀워크를 보여줄지 기대한다.


